본문 바로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484894

여니는 결국 입장을 바꾸지 않는구나. 6월 귀국을 굳건히 관철하고 있는 모습이 대단해. 이 분이 돌아오신다면, 지금의 힘겨운 현실이 더 나아질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만, 그분의 귀환을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지금부터라도 정부와 여당을 견제해야한다고 생각해. 물론 그러려면 이재명부터 어떻게 해야겠지만...(뭘해도 정부와 여당에 되치기 당하거나, 혹은 이재명 방탄 하느라 견제 못한다는게 주된 이유로 꼽힘)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1. 윤 정부를 막자.

 

지금 윤 정부가 일으키는 병크는 상대가 이재명이라는 이유로 냅두기에는 너무 도가 지나치기 때문이야. 갖가지 외교참사를 일으키는 것도 그렇고, 이태원 참사에 무책임한 태도만 보이고, 얼마전에도 북한의 영공침해를 허용한것도 모자라서 그걸 또 문프 탓만하고, 전쟁 준비를 운운하고...  말그대로 사회 외교 문화 경제 등등 안망가지는게 없는거야. 여기서 제동을 걸지 않으면 어떤 무서운 일이 벌어질지 짐작도 안가. 

 

 

2. 다같이 싸우자.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거인에 너무 의존해왔어. 오해하지 말아줬으면 하는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거인을 폄하하겠다는건 아니고, 여니를 믿지 말자는건 아냐.

 

만약 거인이 부재할때 어떻게 하겠냐는거지. 어떻게 사회 문제를 해결할거냐는거지. 

 

지난 문프 5년도 거의 문프 혼자 힘으로 만든 좋은 시절이었고, 그 분을 보좌해야 했을 민주당은 당대표가 제대로 되었던 때를 제외하면 못미더운 모습만 보여줬지... 그게 바뀌지 않은 결과가 지금의 현실인거고...

 

그래서 여니를 기다리기만하기보다는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과 그 일당을 몰아내고, 그 나머지 인원으로라도 현 정부를 규탄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봐. 

 

국민들은 어떻게 하냐고? 투표 잘하고, 잘못된 것에는 시위나 집회도 하고 그래야지. 그게 민주주의 사회에 살아가는 사람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니까...

 

지금까지의 선진국 대한민국이 문프 등 거인에 의해서만 만들어진거라면, 이제부터는 국민과 정치인 등 모든 사람들의 성장 혹은 적극적인 참여로 더 나은 국가로 나아가는거야. 지금부터 저항을 시작하는건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고...

목록
  • profile
    추가열Best 2022.12.30 22:43

    6월에 돌아오겠다 하는 건 좋은데

     

    그 전에 이재명은 진짜 내쫓아야지 ㄹㅇ

     

    쟤 내쫓으면 방탄국회질은 줄어들텐데

  • profile
    추가열 2022.12.30 22:43

    6월에 돌아오겠다 하는 건 좋은데

     

    그 전에 이재명은 진짜 내쫓아야지 ㄹㅇ

     

    쟤 내쫓으면 방탄국회질은 줄어들텐데

  • ?
    작성자 오나지오나지 2022.12.31 00:42
    ㅇㅇ 폐기 수준으로 너프당한 내채공도 되돌려놓고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5876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9303
공지 숨기기
5975 국제 월북했던 前 주한미군 병사, 탈영 혐의로 징역 1년…"구금 기간 참작해 석방" new 바티칸시국 01:41 0 1
5974 국제 기내식 열었더니 '살아있는 쥐' 튀어나왔다…여객기 비상 착륙 new 바티칸시국 00:39 0 3
5973 국제 네덜란드, 인니에 식민 시대 약탈 문화재 288점 반환 new 바티칸시국 2024.09.21 0 4
5972 국제 EU 세계 첫 '산림훼손 수입품 금지' 시행 앞두고 연기 요구↑ new 바티칸시국 2024.09.21 0 5
5971 국제 대만 “中-대만 동성커플, 자국서 혼인신고 가능” 바티칸시국 2024.09.21 0 2
5970 국제 바티칸 정원에 한복 입은 성모 성화 모자이크상 최초 설치 바티칸시국 2024.09.21 0 6
5969 국제 이태리항공 여성 승무원, 승객 보는 앞에서 갑자기 사망 바티칸시국 2024.09.21 0 4
5968 국제 "4m 비단뱀이 2시간이나 여성 칭칭 감았다"···60대 여성 간신히 목숨 구해 바티칸시국 2024.09.21 0 2
5967 국제 “절대 잊지 못할 총각파티 열어줄게” 장난친 절친들의 운명[여기는 남미] 바티칸시국 2024.09.21 0 5
5966 국제 '북톡'의 힘…英 카밀라 왕비, 도서 인플루언서 된다 바티칸시국 2024.09.21 0 3
5965 국제 中 후난성 50대 여성 간부 손발 묶인 채 아파트 13층 추락 사망 바티칸시국 2024.09.21 0 4
5964 국제 미얀마 반군, 中압력에 균열 조짐…핵심 반군 "군정 공격 중단" 바티칸시국 2024.09.21 0 3
5963 사회 전남도, 정부예산 끊긴 초등돌봄 과일간식 계속 공급 바티칸시국 2024.09.20 0 4
5962 사회 재소자와 60년 함께한 '사형수 대부' 삼중스님 입적(종합) 바티칸시국 2024.09.20 0 3
5961 국제 교황 "남북 분단 현실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 편치 않아" 바티칸시국 2024.09.20 0 6
5960 국제 말리서 이슬람성전주의자 공격에 70여명 사망 바티칸시국 2024.09.20 0 2
5959 국제 태국 '무슬림시위대 호송 중 78명 질식사' 관련자 20년만에 기소 바티칸시국 2024.09.20 0 3
5958 국제 ‘토지 약탈 저항’ 군사경찰과 대치…브라질 원주민 청년, 총격에 사망 바티칸시국 2024.09.20 0 6
5957 국제 ‘대통령·국회의원 0명’ 아이티, 선관위 구성···10년 만에 선거 치를까 바티칸시국 2024.09.20 0 4
5956 국제 제1당 해산·총리 해임 겪은 태국, 사법리스크 축소용 개헌 추진 바티칸시국 2024.09.20 1 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