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2023.11.25 20:38

한경오는 무능함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괜히 "조중동 떨어진 사람이 입사하는 언론사", "조중동은 전문가를 데리고 와서 자기 입맛에 맞는 말을 하게 하고, 한경오는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전문가라고 말한다."라는 말이 있는게 아님.

한경오는 정부 눈치도 보겠지만 대선 이전에도 문제소지가 있는 윤석열의 GTX-E 비판도 안함. GTX-E 같은 경우에는 멀쩡한 공항철도를 공용함으로써 선로용량과 정시성을 깎아먹어서 새로운 교통난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고, 공항철도는 서울역으로 가지만 GTX-E는 도심으로도 안가고 정릉쪽으로 감. GTX-C 과천선 경유는 과천선 수요가 GTX-C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대피선만 깔면 납득이 가능하지만, 공항철도 수요가 GTX-E로 가지 않음. 게다가 GTX-F 같은 노선은 수인분당선 급행화나 교외선 전철화라는 싼 대안이 있음. 근데도 한경오는 이 점에 대해서 대선때도 지적을 안했음.

이번 롤드컵 축전 건(분명 공식 축전인데 비공식 명칭인 롤드컵을 쓰는 등 문제가 꽤 있었음)도 한경오는 넘어갔고 수능건도 그냥 킬러문제는 없었다라는 연합 참고한 기사만 남겼음. 수학 22번 문제 같이 논란이 있었는데도 말이야. 수능 건은 입시 전문가를 통해 취재하거나 그게 어렵다면 수험생을 통해서 취재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안했음.

게다가 한국 좌파의 고질병인 과거에 머물러 있는 문제점도 한경오가 공유함. 신세대 트랜드를 잘 읽지를 못함. 그나마 한국 보수쪽은 냉전 마인드를 탑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신세대 트랜드를 읽을 줄은 암. 근데 한국 진보쪽은 냉전 마인드에 신세대 트랜드도 읽지를 못함.

조중동은 반정부 여론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지만 한경오는 그렇지 못함. 윤석열 정부 폭정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이유 중 하나가 한경오가 무능하기 때문임.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1. 우리 사이트는 스퀘어발 난민을 환영합니다

    Date2023.12.18 By뉴리대장 Views808 Votes5
    read more
  2. 사이트 이용 규칙(2024.02.23. 수정) (17)

    Date2022.06.29 By뉴리대장 Views3332 Votes33
    read more
  3.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Date2022.06.29 Bynewri Views627 Votes6
    read more
  4. 한국 첫 사제 ‘성 김대건 신부 기념성당’ 문화재 된다

    Date2022.12.20 Category사회 By바티칸시국 Views14 Votes0
    Read More
  5. 한국 천주교회, 교황청에 '홍용호 주교 등 81위' 시복심사 신청

    Date2022.09.23 Category사회 By바티칸시국 Views6 Votes0
    Read More
  6. 한국 천주교 인사들, 바티칸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조문

    Date2023.01.05 Category사회 By바티칸시국 Views15 Votes0
    Read More
  7. 한국 천주교 원로 정의채 몬시뇰 선종…향년 98세

    Date2023.12.28 Category사회 By바티칸시국 Views19 Votes0
    Read More
  8. 한국 찾은 유흥식 추기경 "어려운 시기지만 또 희망이 있다"

    Date2022.12.01 Category사회 By바티칸시국 Views10 Votes0
    Read More
  9. 한국 주교들, 몽골서 프란치스코 교황 만난다

    Date2023.08.25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 Votes0
    Read More
  10. 한국 의료진, 5세 미얀마 화상소녀 붙은 손가락 무상 치료 (1)

    Date2022.12.17 Category사회 By바티칸시국 Views39 Votes1
    Read More
  11. 한국 언론은 오히려 사익 추구를 조장하는 듯

    Date2023.03.13 Category사회 By뉴리대장 Views11 Votes1
    Read More
  12. 한국 리버럴이 말하는 중립외교와 한국 좌파가 말하는 중립외교는 다름 (1)

    Date2023.03.07 Category국제 By뉴리대장 Views22 Votes1
    Read More
  13. 한국 도움으로 식수난 해결한 케냐 마을 "신이 보내준 것 같다"

    Date2022.12.17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5 Votes0
    Read More
  14. 한국 경영진이 사람을 쥐어짜는 문화를 가진 것은 중국 때문도 있다고 봄

    Date2023.07.08 Category사회 By뉴리대장 Views38 Votes1
    Read More
  15. 한경오는 무능함

    Date2023.11.25 Category사회 By뉴리대장 Views14 Votes0
    Read More
  16. 한겨레: 박지현 “전당대회 출마 고심중…이재명 불출마해야” (3)

    Date2022.07.02 By뉴리대장 Views65 Votes1
    Read More
  17. 한겨레: 김용진 경기도부지사, 국힘 대표에 소주잔…“만찬장 아수라장”

    Date2022.07.28 Category정치 By뉴리대장 Views24 Votes0
    Read More
  18. 한겨레 경향이 이재명 비판하는 기사 올린거 하나가지고 의미 가질 필요 없음

    Date2023.11.12 Category잡담 By뉴리대장 Views21 Votes0
    Read More
  19. 학생들 유학비 100억 횡령 혐의로 케냐 지방정부 상원의원 체포

    Date2023.08.17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3 Votes0
    Read More
  20. 학생 잡는 ‘등교 실험’…인니 고등학교 “새벽 5시 반부터 수업시작”

    Date2023.03.15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8 Votes0
    Read More
  21. 학대로 다리 잃은 英 9세 최연소 훈장…기부금 32억원 모아 (1)

    Date2023.12.31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27 Votes1
    Read More
  22. 학교 운동장서 폭탄물 2000개 발견…캄보디아 내전이 남긴 고통

    Date2023.08.14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6 Votes0
    Read More
  23.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출…옆화산 이어 한달만에 두번째

    Date2023.01.06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11 Votes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49 Next
/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