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2023.11.25 20:38

한경오는 무능함

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괜히 "조중동 떨어진 사람이 입사하는 언론사", "조중동은 전문가를 데리고 와서 자기 입맛에 맞는 말을 하게 하고, 한경오는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전문가라고 말한다."라는 말이 있는게 아님.

한경오는 정부 눈치도 보겠지만 대선 이전에도 문제소지가 있는 윤석열의 GTX-E 비판도 안함. GTX-E 같은 경우에는 멀쩡한 공항철도를 공용함으로써 선로용량과 정시성을 깎아먹어서 새로운 교통난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고, 공항철도는 서울역으로 가지만 GTX-E는 도심으로도 안가고 정릉쪽으로 감. GTX-C 과천선 경유는 과천선 수요가 GTX-C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대피선만 깔면 납득이 가능하지만, 공항철도 수요가 GTX-E로 가지 않음. 게다가 GTX-F 같은 노선은 수인분당선 급행화나 교외선 전철화라는 싼 대안이 있음. 근데도 한경오는 이 점에 대해서 대선때도 지적을 안했음.

이번 롤드컵 축전 건(분명 공식 축전인데 비공식 명칭인 롤드컵을 쓰는 등 문제가 꽤 있었음)도 한경오는 넘어갔고 수능건도 그냥 킬러문제는 없었다라는 연합 참고한 기사만 남겼음. 수학 22번 문제 같이 논란이 있었는데도 말이야. 수능 건은 입시 전문가를 통해 취재하거나 그게 어렵다면 수험생을 통해서 취재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안했음.

게다가 한국 좌파의 고질병인 과거에 머물러 있는 문제점도 한경오가 공유함. 신세대 트랜드를 잘 읽지를 못함. 그나마 한국 보수쪽은 냉전 마인드를 탑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신세대 트랜드를 읽을 줄은 암. 근데 한국 진보쪽은 냉전 마인드에 신세대 트랜드도 읽지를 못함.

조중동은 반정부 여론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지만 한경오는 그렇지 못함. 윤석열 정부 폭정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이유 중 하나가 한경오가 무능하기 때문임.

Who's 뉴리대장

profile

아이마스 좋아하는 코더.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5907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9341
공지 숨기기
5102 국제 사망 4년 지났는데 멀쩡한 '기적의 수녀'에…미국인 '순례 행렬' 바티칸시국 2023.06.04 0 286
5101 잡담 진짜 남간위키 미쳤낰ㄱㄲㅋㅋ 1 탄실이 2022.07.01 3 286
5100 국제 '요가 애호가' 모디 印총리,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 참석 바티칸시국 2024.06.22 0 285
5099 국제 젤렌스키, G7 정상회의 참석…伊총리 "최소 15개국 초청" 바티칸시국 2024.06.02 0 285
5098 국제 "무기·피임약이 추악한 미래 만들어"…교황, 유럽 인구 위기 대처 촉구 바티칸시국 2024.05.11 0 285
5097 국제 북마케도니아서 대선결선·총선…민족주의 야당 승리 유력 바티칸시국 2024.05.08 0 285
5096 국제 칠레 남부서 경찰 3명 매복기습당해 사망.. 전국서 항의 시위 바티칸시국 2024.04.28 0 285
5095 국제 태평양 전쟁과 6·25 참전한 美 노병, 102세 일기로 별세 바티칸시국 2024.04.04 0 285
5094 국제 "英 노동당, 집권하면 상원 세습의석 폐지 추진" 바티칸시국 2024.04.02 0 285
5093 국제 세네갈 대통령 '6월2일 대선' 권고 속 4월 퇴임 재확인 바티칸시국 2024.03.01 0 285
5092 국제 "얼간이" 막말 밀레이, 교황과 첫 대면 '화해의 포옹'(종합) 바티칸시국 2024.02.12 0 285
5091 국제 프란치스코 교황, "올해엔 고국 아르헨 방문약속 지킬 것" 바티칸시국 2024.01.15 0 285
5090 국제 英찰스, 대관식 직전 마차서 "지겨워" 불평?…입모양 포착 바티칸시국 2023.05.09 0 285
5089 국제 '38년 집권' 훈센 반대파 지도자, 반역 혐의로 가택연금 27년형 바티칸시국 2023.03.03 0 285
5088 국제 [인터뷰] 바티칸도서관장 멘도사 추기경 "디지털화 지원 한국에 감사" 바티칸시국 2022.08.08 2 285
5087 국제 아세안, 미얀마 군정 압박 지속..외교장관 회의서 또 배제 바티칸시국 2022.07.09 0 285
5086 국제 미얀마 군정, 반대세력 탄압 멈출까.."아웅산 수치와 대화 가능" 1 바티칸시국 2022.07.05 0 285
5085 잡담 뉴리넷놈들 계몽시켜주러왔다 4 file 건전함을추구합니다 2022.07.01 6 285
5084 잡담 여긴 온기잃은은 아직 안왔나 2 임네닉 2022.06.30 4 285
5083 국제 핀란드, 러시아인 부동산 취득 금지 추진 1 바티칸시국 2024.09.03 1 2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