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2023.11.25 20:38

한경오는 무능함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괜히 "조중동 떨어진 사람이 입사하는 언론사", "조중동은 전문가를 데리고 와서 자기 입맛에 맞는 말을 하게 하고, 한경오는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전문가라고 말한다."라는 말이 있는게 아님.

한경오는 정부 눈치도 보겠지만 대선 이전에도 문제소지가 있는 윤석열의 GTX-E 비판도 안함. GTX-E 같은 경우에는 멀쩡한 공항철도를 공용함으로써 선로용량과 정시성을 깎아먹어서 새로운 교통난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고, 공항철도는 서울역으로 가지만 GTX-E는 도심으로도 안가고 정릉쪽으로 감. GTX-C 과천선 경유는 과천선 수요가 GTX-C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대피선만 깔면 납득이 가능하지만, 공항철도 수요가 GTX-E로 가지 않음. 게다가 GTX-F 같은 노선은 수인분당선 급행화나 교외선 전철화라는 싼 대안이 있음. 근데도 한경오는 이 점에 대해서 대선때도 지적을 안했음.

이번 롤드컵 축전 건(분명 공식 축전인데 비공식 명칭인 롤드컵을 쓰는 등 문제가 꽤 있었음)도 한경오는 넘어갔고 수능건도 그냥 킬러문제는 없었다라는 연합 참고한 기사만 남겼음. 수학 22번 문제 같이 논란이 있었는데도 말이야. 수능 건은 입시 전문가를 통해 취재하거나 그게 어렵다면 수험생을 통해서 취재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안했음.

게다가 한국 좌파의 고질병인 과거에 머물러 있는 문제점도 한경오가 공유함. 신세대 트랜드를 잘 읽지를 못함. 그나마 한국 보수쪽은 냉전 마인드를 탑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신세대 트랜드를 읽을 줄은 암. 근데 한국 진보쪽은 냉전 마인드에 신세대 트랜드도 읽지를 못함.

조중동은 반정부 여론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지만 한경오는 그렇지 못함. 윤석열 정부 폭정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이유 중 하나가 한경오가 무능하기 때문임.

Who's 뉴리대장

profile

아이마스 좋아하는 코더.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우리 사이트는 스퀘어발 난민을 환영합니다 뉴리대장 2023.12.18 5 889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2.23.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3 3394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631
공지 숨기기
5041 사회 [京鄕] “성인지 교육 영상서 성평등 단어 빼라” file 트라린 2023.08.25 0 4
5040 정치 [京鄕]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가…” 설 민심, 듣고 싶은 말만 들은 여야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3.01.25 2 29
5039 정치 [京鄕] “장제원, 대통령 얼굴에 똥칠”···김기현 지지자도 “윤핵관 문제 모르는 사람 없어” file 트라린 2023.03.03 0 9
5038 사회 [京鄕] “조선일보 ‘분신방조’ 보도 사진, 검찰 CCTV 영상이었다” file 트라린 2023.07.25 0 5
5037 사회 [京鄕] 20년 역사 사업 뒤늦게 ‘색깔’ 입히는 정부 file 트라린 2023.08.25 0 5
5036 경제 [京鄕] 4월 햄버거값 17% 껑충, 19년 만에 최대폭 상승…프랜차이즈 업계도 줄인상 file 트라린 2023.05.05 0 7
5035 국제 [京鄕] 98세 생일 맞은 ‘최장수 미국 대통령’ 카터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03 0 5
5034 사회 [京鄕] MB 때처럼 보수 의견만 반영…퇴행하는 교과서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1.10 0 9
5033 사회 [京鄕] 강남 ‘급행’ 도맡은 9호선, ‘지옥철’ 못 벗어나 file 트라린 2023.07.12 0 7
5032 사회 [京鄕] 계약직이라고 “쪽팔린다” “시보 끝나면 마카롱 돌려라”…젊은 공무원 퇴직 부르는 ‘갑질’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03 0 13
5031 잡담 [京鄕] 기업이 불안해하는, ‘경제에 무능한’ 보수 정부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25 1 51
5030 잡담 [京鄕] 끝없이 거꾸로 가면서 ‘저출생 위기’ 논하지 마라 (오피니언)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2.15 0 23
5029 정치 [京鄕] 늘어난 무당층… 20대 절반 “지지 정당 없다”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24 0 16
5028 정치 [京鄕] 대통령은 정녕 교육을 망치려 하는가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04 0 16
5027 잡담 [京鄕] 대학 급식에 대하여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03 0 19
5026 잡담 [京鄕] 룰라 지지한 브라질 1020세대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04 0 16
5025 잡담 [京鄕] 마차·트럭 시위 이어 “결제비 환불 집단소송”까지…게이머들 ‘게임 밖’에서 외치다 1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09.02 1 31
5024 잡담 [京鄕] 말이 안 통하는 세상 (오피니언)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24 0 18
5023 국제 [京鄕] 명화에 손 붙이던 환경단체 ‘멸종 반란’의 급선회 “이젠 대중 지지 얻겠다”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3.01.03 1 26
5022 정치 [京鄕] 무한책임은 ‘책임 없음’과 같다 (오피니언)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1.10 0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60 Next
/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