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3.07.19 17:47
이번 최저임금이 민노총 때문에 낮아졌다는건 보수 언론의 선동임
조회 수 118 추천 수 2 댓글 1
이런 투로 기사쓴 언론이 문화일보랑 머니S인데 모두 반노동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보수 언론임.
물론 문재인 정부때 진짜로 최저임금 인상에 사실상 발목 잡은적인 있는데 이번건 좀 다르게 봐야함. 문재인 정부때 민노총이 보이콧 해서 최저임금이 안오른건 공익위원이 최저임금 상승에 호의적인 문재인 정부 영향을 받는 사람이라 민노총 쪽에서 유리한 구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보이콧해서 결국 일을 망친 케이스. 민노총 쪽에서 불리한 구도였던 2023년과는 다름.
이번 최저임금의 경우에는 기업안, 중재안, 노동자안이 있었는데 중재안은 기업안과 60원 차이였음. 그러니까 중재안을 안좋게 보는건 당연함. 기업도 당연히 노동자안을 반대하니 최종 투표로 들어감. 최저임금 위원회는 공익위원, 기업 측 위원, 노동자 측 위원 이렇게 구성되는데 공익위원은 정부 입김이 들어가는 사람임. 근데 이번에 공익위원은 최저임금 상승에 부정적인 정부의 영향을 받네? 이번에는 당연하게 기업안이 이긴거.
참고로 윤석열 뿐만이 아니라 홍준표 같은 다른 사람이 됬어도 이렇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았음. 노동 관련된건 윤석열 오리지널이 아니라 국힘 기조 따라가는 거임. 사실 현 정부가 국힘 전통적인 기조를 어긴 적은 없음.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
우리 사이트는 스퀘어발 난민을 환영합니다
-
사이트 이용 규칙(2024.02.23. 수정) (17)
-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
태국 쁘라윳 "내년 총선 후 2년간 더 총리직에"…집권 연장 의지
-
캐나다 퀘벡주, 155년 만에 英왕실에 충성서약 폐지 추진
-
영국 찰스 3세 향해 또 날아든 계란…20대 남성 체포
-
사도세자 누이의 화장품…크림·마사지 도구 등 'K뷰티'로 부활
-
미얀마 군부, 민간 주택 강제 철거…주민 5만여명 집 잃어
-
교황 "우크라 전쟁과 나치 유대인 학살, 역사는 반복돼"
-
'세번째 탄핵 위기' 페루 대통령 결국 탄핵안 가결…정국 대격랑
-
“시어머니에 경의”… 다이애나비 유품 찬 英왕실 며느리들
-
유흥식 추기경, 당진 솔뫼성지 방문해 천주교 신자들과 미사
-
'타이타닉' 주제곡 부른 셀린 디옹, 몸 뻣뻣해지는 불치병 진단
-
"군부와 싸우는 미얀마 청년들 자랑스러워"...수치의 옥중 메시지
-
아들 살해범, 아버지가 총으로 쐈다…탈레반 치하 ‘눈에는 눈’
-
프란치스코 교황, 우크라이나 언급하다 말 못잇고 눈물만
-
영국 해리왕자, 왕실은 마클 향한 인종차별 이해 못 해 주장(종합)
-
의회 해산하려다 체포된 페루 전 대통령, 구금중…멕시코 망명 가나
-
이재명이 아니라서 다행일까? (2)
-
변기 물 내릴 때 튀어나오는 비말 봤더니…"뚜껑 꼭 닫겠습니다"
-
복권 공동구매 벨기에 마을…'2000억원' 잭팟 터졌다
-
지구에 단 100마리뿐인 뿔제비갈매기…'멸종위기' 지정
-
올해 순직 언론인 67명, 작년보다 40%↑…우크라·아이티사태 등
결국 윤정부도 국힘도 이재명과 민주당에 비해 나을것 없는 폐급 집단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