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투로 기사쓴 언론이 문화일보랑 머니S인데 모두 반노동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보수 언론임.
물론 문재인 정부때 진짜로 최저임금 인상에 사실상 발목 잡은적인 있는데 이번건 좀 다르게 봐야함. 문재인 정부때 민노총이 보이콧 해서 최저임금이 안오른건 공익위원이 최저임금 상승에 호의적인 문재인 정부 영향을 받는 사람이라 민노총 쪽에서 유리한 구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보이콧해서 결국 일을 망친 케이스. 민노총 쪽에서 불리한 구도였던 2023년과는 다름.
이번 최저임금의 경우에는 기업안, 중재안, 노동자안이 있었는데 중재안은 기업안과 60원 차이였음. 그러니까 중재안을 안좋게 보는건 당연함. 기업도 당연히 노동자안을 반대하니 최종 투표로 들어감. 최저임금 위원회는 공익위원, 기업 측 위원, 노동자 측 위원 이렇게 구성되는데 공익위원은 정부 입김이 들어가는 사람임. 근데 이번에 공익위원은 최저임금 상승에 부정적인 정부의 영향을 받네? 이번에는 당연하게 기업안이 이긴거.
참고로 윤석열 뿐만이 아니라 홍준표 같은 다른 사람이 됬어도 이렇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았음. 노동 관련된건 윤석열 오리지널이 아니라 국힘 기조 따라가는 거임. 사실 현 정부가 국힘 전통적인 기조를 어긴 적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