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김대중-오부치 선언' 일본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없다는 기사(https://v.daum.net/v/20230322050303402 )가 떴는데 기사 보면 페이지 자체는 남아 있는데 링크가 잘못 걸린 거라는데 실제로 문서 자체는 남아있음. https://www.mofa.go.jp/mofaj/a_o/na/kr/page1_001262.html  홈페이지 보니까 관리 미숙인 듯 함. 일단 일본 외무성 홈피가 좀 병맛임.

 

mofa.go.jp DNS_PROBE_FINISHED_NXDOMAIN.png

일단 http://mofa.go.jp 등의 루트 도메인으로 들어가면 https://www.mofa.go.jp로 리다이렉트 되는 것이 아니라, DNS_PROBE_FINISHED_NXDOMAIN 에러를 띄움. 프로트콜 입력 없이 그냥 mofa.go.jp로 쳐도 들어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브라우저가 알아서  https://www.mofa.go.jp로 들어가도록 하는거임.

 

루트 도메인과 www 서브도메인이 암목적으로 같은 것으로 취급되는데, 기술적으로 따지면 엄연히 다른 거임. 손으로 다 연결해주고 리다이렉션 처리까지 해줘야함.

 

mofa.go.jp a recod.png

mofa.go.jp aaaa recod.png

google dig에서 쳐 봣는데 a레코드와 aaaa레코드 모드 레코드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옴. cname은 기술적으로 루트 도메인에서 쓰는 것이 불가능하니 레코드 낫 파운드가 나오는게 당연한거고.

 

그리고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응답 헤더를 보면

 

mofa.go.jp header.png

 

서버란에 S3이 있고 아마존 관련 헤더가 잔뜩 있음. 즉,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는 S3에서 호스팅 되는 것으로 보임. 문제는 S3의 경우에는 HTML파일 등 정적인 것만 호스팅 할 수 있음. 즉, 워드프레스 등을 돌리는 것은 불가능함.

 

물론 요즘은 getsby, hugo, 제킬 같은 정적 사이트 생성기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한술 더 떠서 정적 사이트 생성기에 뒷단의 headless CMS를 연동하는 경우도 있음) 요즘 유행하는 정적 사이트 생성기는 기본적으로 주소란에 .html 같은 확장자가 안뜨게끔 결과물이 나옴. 요즘 트렌드가 웹페이지는 주소창에 확장자 같은거 안띄우기고. 이걸 봐서는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는 컨텐츠가 추가되면 일일이 HTML 파일을 추가하는 형식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음. 플로피 디스크가 아직도 쓰이는 나라인데.

 

이런식으로 사이트를 만들면 컨텐츠가 커지면 커질수록 관리가 힘들다는 것임. 관리 실수도 나올 수도 있고. 당연히 이런 사이트는 적어도 CMS를 쓰거나 스스로 만들어도 CMS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만듬. 당장 미국 국무부는 워드프레스로 사이트를 만듬.

 

진짜 애플페이 같은거 다 된다고 일본 IT 올려치는 일뽕들 꽤 있던데 일본쪽 IT도 문제가 없는게 아님. 특히 정부사이트쪽은... 그리고 공인인증서 없는것도 디지털화에 소홀한 결과물일 수도 있는게 애시당초 공인인증서 유례가 인감증명서고 인감증명서 원조가 일본임. 솔직히 일본이 디지털화가 됬으면 공인인증서 비슷한 거 만들었다고 본다. 그리고 일본에서 애플 등이 선전하는 것도 일본에 괜찮은 업체가 없어서이지 피처폰 시절에서도 갈라파소스화 쩔었고 SMS도 중구난방이라 메일 이용해서 문자 쓰는 나라였음.

 

 

Who's 뉴리대장

profile

아이마스 좋아하는 코더.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우리 사이트는 스퀘어발 난민을 환영합니다 뉴리대장 2023.12.18 5 878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2.23.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3 3387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629
공지 숨기기
4205 국제 여행객이 꼽은 伊 최고 관광체험, 나폴리 부르봉 터널 바티칸시국 2023.08.19 0 5
4204 국제 美 104세 스타수녀, AI발전에 "지적으로 게을러지지않을까 걱정" 바티칸시국 2023.08.23 0 5
4203 국제 태국, 총선 3개월만에 부동산재벌 세타 타위신 총리 확정…푸아타이당 바티칸시국 2023.08.24 0 5
4202 국제 미얀마 군사정권 법원, 정전사태 비판 노래 래퍼에 징역 20년 바티칸시국 2023.08.25 0 5
4201 사회 [京鄕] 20년 역사 사업 뒤늦게 ‘색깔’ 입히는 정부 file 트라린 2023.08.25 0 5
4200 국제 “4개월간 미얀마군 500명 탈영”…경찰 포함 1만5000명 등돌려 바티칸시국 2023.08.26 0 5
4199 국제 니제르 쿠데타 군부, 말리·부르키나파소에 군사 지원 요청(종합) 바티칸시국 2023.08.27 0 5
4198 국제 짐바브웨 현 대통령 '턱걸이 과반' 재선…야당 "인정 못해" 반발 바티칸시국 2023.08.27 0 5
4197 국제 FA-50, 필리핀 신규 전투기 도입 사업에서 경쟁국 압도 바티칸시국 2023.08.27 0 5
4196 국제 암으로 하늘나라 간 딸 그리며 400인분 식사 암환자에게 나누는 엄마 [여기는 베트남] 바티칸시국 2023.08.28 0 5
4195 국제 천주교 광주관구장 옥현진 대주교 팔리움 수여 미사 거행 바티칸시국 2023.08.28 0 5
4194 국제 교황, 러 청년들에게 "차르의 후예들"…우크라 "유감" 바티칸시국 2023.08.29 0 5
4193 국제 北 '평양 시민 인기' 워터파크 소개하며… "그늘막도 김정은 작품" 바티칸시국 2023.08.30 0 5
4192 국제 과테말라서 '대선 승리 정당' 활동 정지돼…논란 증폭 바티칸시국 2023.08.30 0 5
4191 국제 이집트, 천연가스 생산증대 위해 35개 새 광구 개발계획 바티칸시국 2023.08.31 0 5
4190 국제 ‘사우디 비판’ 트윗 올렸다가 사형선고…극에 달한 인권탄압 바티칸시국 2023.08.31 0 5
4189 국제 고급 음식 영상 '모자이크' 처리한 북한…민심 의식하는 김정은 바티칸시국 2023.09.01 0 5
4188 국제 매년 1조3000억 쏟는다…사우디 빈 살만 '불로초 프로젝트' 바티칸시국 2023.09.02 0 5
4187 국제 러시아, 노벨평화상 수상 자국 언론인 '외국 스파이'로 지목 바티칸시국 2023.09.02 0 5
4186 국제 여왕이 사랑했던 ‘웰시코기’가 영국 버킹엄궁을 행진한 까닭은 바티칸시국 2023.09.05 0 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259 Next
/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