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3.03.21 12:12
69시간에 대한 해외의 반응은 '조롱'으로만 봐선 안된다.
조회 수 24 추천 수 1 댓글 0
69시간 관련 이슈가 전세계에 퍼지면서 우리나라의 국격에 금이 간건 사실이지만, 지금 해외의 반응을 단순히 '조롱'의 의미로만 봐선 안된다고 생각해.
1. 경고
세계적 추세가 근로시간 단축으로 가고 있어서 이기도 한데, 그걸 감안해도 69시간은 너무 살인적이야. 과로사가 속출 할 수 있는 끔찍한 일인거지. 그렇게 되어서는 안된다는 '경고'의 의미도 있어.
2. 경악
이건 그냥 내 뇌피셜이긴한데, 지금 해외 쪽에서 '경악'하고 있기도 하다고 본다. 비웃음보다는 "그렇게 성공적이었던 나라가 왜 이렇게...?!"라는 당황감과 안타까움을 나타낸다랄까...?
지금 69시간이 해외에 이슈가 되고 있는건 단순히 비웃고 있다고 한탄하는걸로 끝날 문제가 아냐. 해외에서 이슈가 된다는건 그만큼 중대한 사안이고, 대충 넘어가도 안된다는 경고이기도 해.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
우리 사이트는 스퀘어발 난민을 환영합니다
-
사이트 이용 규칙(2024.02.23. 수정) (17)
-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
아르헨, 직장인 평균급여 '빈곤선 아래로'…중산층 붕괴 우려
-
30년 전 냉동배아로 쌍둥이 탄생…엄마와 불과 4살 차이 [월드피플+]
-
영국 찰스3세, 부친 '에든버러 공작' 작위 동생에 넘겨
-
교황 "우크라이나 전쟁은 '3차 세계대전'…푸틴이 만남 거절해"
-
바이든 "지미 카터, 나에게 사망한 이후 추도 연설 부탁"
-
"10년 더" 외친 38년 독재자의 은퇴 시사?… 훈센 "새 세대 찾았다"
-
교황 "수녀·어린이·주교 수직관계 아닌 모두 평등한 존재"
-
영국 아파트 부엌 리모델링 중 벽 뒤에 400년 전 벽화
-
대만 집권 민진당, 라이칭더 주석 차기 총통후보 지명 예정
-
바이든, 11~14일 아일랜드 방문…고조부 고향도 찾을 예정
-
바이든, 찰스 3세 대관식 불참 통보…영부인이 대리 참석
-
나이지리아 무장괴한, 어린이·부녀자 등 85명 납치..."몸값 노려"
-
'종교인 박해' 니카라과 정부, 부활주간 행사도 탄압
-
또 성지 걸어잠근 팔레스타인 주민들…이스라엘, 강경진압 자제
-
인도네시아 자바섬 흔들…투반 북쪽 바다서 규모 7.0 지진(종합)
-
"노트르담 성당을 5년 만에 복원?"… 모두가 웃었지만 이젠 안 웃는다
-
태국 총선 한달 앞으로…"탁신계 정당 1위, 압승은 어려워" 전망
-
우크라-러시아, 정교회 부활절 맞아 포로 맞교환 실시
-
결국에 이정근은 유동규 테크 가는 건가
-
케냐 공항서 화물기·조류 충돌로 모든 항공편 운항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