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2023.03.07 23:14

구심점 부재 = 찢방패의 존재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윤 정부와 국힘이 삽질을 연발하는데도 지지율이 굳건하고, 국민들이 저항을 전혀 못하는 이유가 이재명의 존재, 일명 찢방패라는 것 때문이라고 흔히들 말하잖아. 

 

 

뭐 정부와 국힘에 반박해도 금방 되치기 당한다던가, 그게 아니라도 야당이 이재명 방탄에만 정신이 팔려서 현 정부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는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전적인 원인이 찢방패라는 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해. 

 

그말인즉슨, 제대로 된 구심점의 부재라는 문제도 성립된다는거지. 구심점이 없으니 다들 나서기를 주저하고, 집회도 잘 안나가는거지. 여론조사에서 국힘과 윤 정부가 연달아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에는 그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구심점의 부재 때문에 여론조사에 참여하기를 꺼려서일 수도 있어. 

 

 

지금 사회의 혼란은 찢방패의 존재 뿐만 아니라 좋은 리더, 구심점의 부재도 결코 무시할 수 없어. 근데 다들 이재명이나 민주당에 관심을 많이 가지다보니까 이재명만 있으면 국힘은 만사 오케이라는 분위기가 강해지더라고. 물론 이재명이라는 작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하고, 이재명계도 마찬가지긴하지. 다만,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 이후 강한 리더가 없으면 정부 견제 제대로 못하지... 

 

 

그래서 이재명을 쫓아냄과 동시에 이낙연이라는 강력한 구심점이 돌아와서 힘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해. 민주당 내에서 의석을 많이 가져오든 민주당을 고쳐나가든 그를 맞이해줄 세력이 필요해.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1. No Image notice by 뉴리대장 2023/12/18 by 뉴리대장
    Views 824  Likes 5

    우리 사이트는 스퀘어발 난민을 환영합니다 0

  2. 사이트 이용 규칙(2024.02.23. 수정) 17

  3.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4. [京鄕] ‘개딸’ 비명계 공격 통제불능…이재명 결별 선언 요구 빗발 0

  5. [京鄕] ‘극단적 선택’, 극단도 선택도 아니다 (칼럼) 0

  6. [京鄕] ‘극한사회’를 살아가는 일 | 칼럼 0

  7. [京鄕] ‘자유민주주의’ 넣고 ‘성소수자’는 뺀 새 교육과정, 보수 색채 강화 0

  8. [京鄕] ‘직원 사망’ 코스트코, 동료직원 참고인 조사에 변호사 붙여···“진술 감시 의혹” 0

  9. [京鄕] ‘통합’과 멀어진 윤 대통령…보수·진보 갈등 ‘광장의 대결’로 0

  10. [京鄕] ‘한인 강제징용’ 부정한 미쓰비시, 중국인 피해자엔 추도비 0

  11. [京鄕] “사당화 걱정되기도 한다” 수위 높이는 비이재명계 0

  12. [京鄕] “성매매 엄벌”이라던 판사의 ‘내로남불’ 0

  13. [京鄕] “성인지 교육 영상서 성평등 단어 빼라” 0

  14. [京鄕]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가…” 설 민심, 듣고 싶은 말만 들은 여야 0

  15. [京鄕] “장제원, 대통령 얼굴에 똥칠”···김기현 지지자도 “윤핵관 문제 모르는 사람 없어” 0

  16. [京鄕] “조선일보 ‘분신방조’ 보도 사진, 검찰 CCTV 영상이었다” 0

  17. [京鄕] 20년 역사 사업 뒤늦게 ‘색깔’ 입히는 정부 0

  18. [京鄕] 4월 햄버거값 17% 껑충, 19년 만에 최대폭 상승…프랜차이즈 업계도 줄인상 0

  19. [京鄕] 98세 생일 맞은 ‘최장수 미국 대통령’ 카터 0

  20. [京鄕] MB 때처럼 보수 의견만 반영…퇴행하는 교과서 0

  21. [京鄕] 강남 ‘급행’ 도맡은 9호선, ‘지옥철’ 못 벗어나 0

  22. [京鄕] 계약직이라고 “쪽팔린다” “시보 끝나면 마카롱 돌려라”…젊은 공무원 퇴직 부르는 ‘갑질’ 0

  23. [京鄕] 기업이 불안해하는, ‘경제에 무능한’ 보수 정부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51 Next
/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