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186035

뛰어난 브레인이 없어도 겉으로나마 민주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하고, 뭘해도 민주당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을테니까... 무엇보다 민주당에 그 남자가 있는한 국짐의 장기집권은 물론이고 국짐천하도 이룰 수 있을걸? 

 

그 남자가 당대표 되면 그 어부지리 효과로 다음 총선도 거뜬히 압승하고, 다음 정권도 잡고... 무엇보다 도덕적으로 우위에 딱 설 수 있을거다. 민영화를 시행해도, 아무리 외교참사를 일으켜도 그래도 그 남자가 속한 민주당 보다는 낫다는 식으로 비판이 사그라들고...

 

말그대로 역대급 황금방패이자 황금고블린인 셈이지. 

 

 

 

 

 

 

 

 

 

 

 

...정말로? 

 

 

그렇다면 왜 윤썩 지지율이 개판이고, 국짐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민주당에게 역전 당한거지? 왜 공무원들, 경찰, 군인들이 윤 정부의 적이 되어버렸을까? 왜 우리는 민주당이 험한 꼴 당하는걸 고소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괴로워 하는걸까(물론 속이 시원하다는 사람도 많다만)?

 

 

그건 국짐이 변함없는 나쁜 정당이기 때문이지. 민주당보다 더 나아지려면 당내 개혁을 제대로 해야하고(온갖 악법이나 악습을 일삼는 사람들을 청소한다던가), 국민의 의견을 잘 듣고,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데 노력을 쏟아야해. 근데 국짐이 그러던가? 오로지 민주당의 삽질에만 기대고 있는데? 황금방패와 황금고블린이 당대표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정신나간 적폐들 아직도 널려있는데?

 

 

민주당이 그 남자를 호위하는것과 국짐이 나라를 망치는건 별개의 문제야. 민주당이 그 남자를 호위하려다가 나라를 망치는건 절대로 용서받아선 안돼.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아야만해. 그리고 처참하게 망해야해. 하지만 그게 국짐의 만행이 정당화되는건 절대 아니야. 이 망할 정당이 국민들 힘들게 만들고, 외교참사로 부끄럽게 만드는데 진심으로 좋아할 사람들이 콘크리트 말고 얼마나 있겠어? 괜히 양당이 망했으면 좋겠다는 소리가 나오는거 아녀.

 

 

국짐에 브레인이 필요없다고 말하기는 했는데, 쓰고보니까 브레인이 있는편이 나았을까 헷갈린다. 적어도 눈치껏 행동이라도 했을지도... 있었다면...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우리 사이트는 스퀘어발 난민을 환영합니다 뉴리대장 2023.12.18 5 867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2.23.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3 3355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628
공지 숨기기
4715 국제 태국·베트남, '포괄적전략동반자' 격상 합의…"6월 공식 발표" 바티칸시국 2024.04.15 0 12
4714 국제 태국·라오스 수도 철도 연결 마무리…4월 정식 개통 바티칸시국 2024.01.27 0 6
4713 국제 태국·뉴질랜드, 외교관계 격상 합의…"교역 3배로 확대 추진" 바티칸시국 2024.04.18 0 6
4712 국제 태국, 폭염·가뭄에 '핵심 수출품' 두리안 재배 타격 바티칸시국 2024.05.05 0 5
4711 국제 태국, 총선 3개월만에 부동산재벌 세타 타위신 총리 확정…푸아타이당 바티칸시국 2023.08.24 0 5
4710 국제 태국, 주류세 인하·입국면세점 폐쇄 추진…"관광 활성화" 바티칸시국 2023.12.19 0 11
4709 국제 태국, 접경 미얀마내전 격화에 F-16 배치…국경넘는 피란민 급증 바티칸시국 2024.04.11 0 9
4708 국제 태국, 왕실모독죄로 20대 활동가에 28년형 선고 바티칸시국 2023.01.27 0 11
4707 국제 태국, 왕실 비판 망명학자 신간 금서 지정…수입 금지 바티칸시국 2023.07.09 0 18
4706 국제 태국, 영화 검열 기준 완화…"군주제만 안 건드리면 허용" 바티칸시국 2024.01.06 0 16
4705 국제 태국, 상원 권한 축소…새 상원선 총리 선출 투표권 등 배제 바티칸시국 2024.04.25 0 12
4704 국제 태국, 미얀마에 아동용 코로나19 백신 기부 바티칸시국 2022.10.23 0 15
4703 국제 태국, 미얀마 취약계층에 인도적 지원 추진…"5개항 합의 일환" 바티칸시국 2024.01.16 0 4
4702 국제 태국, 미얀마 등 주변국에 대기오염 공동 대응 촉구 바티칸시국 2023.04.02 0 5
4701 국제 태국, 미얀마 군정 수장 측근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 바티칸시국 2022.09.23 0 13
4700 국제 태국, 말레이반도 횡단 대규모 운송로 건설추진…"36조원 투입" 바티칸시국 2023.11.15 0 3
4699 국제 태국, 남부 국경지역 개발 사업…"할랄 산업 중심으로" 바티칸시국 2022.12.26 0 13
4698 국제 태국, '음식 소프트파워' 강화…세계 태국식당 대상 인증제 실시 바티칸시국 2024.01.08 0 10
4697 국제 태국, '세계 3대 리튬 보유국' 주장 철회…발표 오류 인정 바티칸시국 2024.01.21 0 11
4696 국제 태국, '1인당 37만원 보조금' 강행…야당은 "포퓰리즘" 반발 바티칸시국 2024.04.10 0 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257 Next
/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