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2.07.28 08:43
후보교체를 너무 쉽게 포기했다.
조회 수 477 추천 수 2 댓글 1
내가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니로 후보교체를 포기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아마 찢 주변인이 목숨을 잃는다는 소식이 들리고였을거야.
그 뿐만 아니라, 후보교체 타임 리미트까지 남은 시간도 점점 줄어들어가는 마당에 이제와서 여니로 후보교체 해봤자 윤을 이길 수 있을지 장담못하는 분위기이기도 했었지.
근데 왠걸? 그 찢을 상대로도 윤이 0.7퍼 밖에 앞서지 못했네? 그럼 여니로 후보교체했어도, 아니 좀 괜찮은 사람 후보였어도 이겼겠네?
지금봐도 말야, 후보교체를 너무 쉽게 포기했다고 생각해. 물론 후보교체가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대선 진다면 민주당 정신차릴거라는 안일한 희망을 품었던게 이해가 안갔어. 애초에 지도부를 갈지 않은이상 기대하기 어려웠던 희망이라고 생각했던지라...
지금도 전당대회를 포기하려는 조짐이 보여서 걱정이야. 100% 만족할 수는 없어도, 최소한 민주당을 되살리고, 윤 정부를 견제할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는데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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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싫어하는거야 이해는 하는데, 당내 투표나 여론조사까지 아예 포기하는 모습은 별로 마음에 안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