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사 루빅(Grand Magus Rubick)

 

"마법이라면 날 당할 자가 없지."

 

루빅은 유틸성이 강한 서포터형 영웅이다.

 

이 영웅의 가치는 궁극기에 있는데... 잘 하는 루빅은 궁극기 하나만으로 게임을 터뜨리고 다닌다.

 

여러모로 도타 2의 스킬에 빠삭할 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영웅이다.

 

 

 

 

Q 스킬 - 염동력(Telekinesis)

 

 

루빅이 염동력으로 대상을 하늘에 띄운다.

 

염동력에 맞은 적은 2.1초 동안 들어올려지며, 그대로 지면에, 또는 지정한 위치에 떨어진다.

 

 

만약 떨어진 위치의 325 반경에 적이 있다면 띄워진 대상과 지면에 있던 적이 동시에 기절에 빠진다.

 

1.8초 동안 기절한다.

 

적을 띄우고 기절시키는 메커니즘 때문에 여러 상황에서 쓸 수 있으니 잘 이용해 보자.

 

 

아가님의 파편을 사면 염동력이 강화된다.

 

 

자신 또는 아군을 염동력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아군을 대상으로 하면 던지기 범위가 85% 넓어지고, 쿨다운이 30% 감소한다.

 

또한 던지기 지연 시간이 0.5초로 감소한다.

 

아군을 구출하거나 적을 쫓을 때 사용할 수 있으니 잘 사용해 보자.

 

 

 

 

W 스킬 - 음영 광선(Fade Bolt)

 

 

루빅이 광선을 날린다.

 

음영 광선에 맞은 적은 325의 마법 피해를 입으며, 10초 동안 공격력이 35% 감소한다.

 

또한 440 거리에 다른 적이 있다면 음영 광선이 튕기는데, 튕기는 횟수는 무한하다.

 

하지만 광선이 튕길 때마다 피해량이 7%씩 감소한다.

 

적의 공격력을 대폭 감소하는 매력적인 특징이 있어서 적의 캐리들은 이 광선에 맞길 꺼려한다.

 

 

 

 

 

E 스킬 - 신비의 패권(Arcane Supremacy)

 

 

루빅을 강화시켜 주는 지속 스킬.

 

스킬의 시전 범위가 250 증가하며, 주문의 피해를 26% 증폭시킨다.

 

대마도사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는 스킬로, 이 스킬 덕분에 루빅은 다른 영웅들의 스킬을 더 멀리서 아프게 쓸 수 있다.

 

 

 

 

 

R 스킬 - 주문 강탈(Spell Steal)

 

"난 도둑이 아니야. 그저 빌릴 뿐이지."

 

 

루빅이 대상이 마지막으로 사용한 스킬을 훔친다.

 

훔친 스킬은 300초 동안 지속되며, 지속 시간 내에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옆동네처럼 쫀쫀하게 한 번 쓰고 마는 게 아니다.

 

 

훔치는 스킬은 마지막으로 사용한 스킬에 한정되지만, 그게 일반 스킬이든 궁극기든 상관없이 훔친다.

 

지금은 원소술사의 조합 스킬인 혼돈의 유성을 훔쳐서 사용하는 모습이다.

 

 

이번엔 제우스의 일반 스킬인 번갯불을 훔쳐서 사용하고 있다.

 

 

리나의 궁극기인 라구나 블레이드를 훔쳐 쓰고 있다.

 

또한 훔친 스킬의 시전 속도라 0.15로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다른 영웅들이 사용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쓸 수 있다.

 

게다가 훔친 스킬에 약화 효과가 붙어 있다면 효과가 30% 더 증폭된다.

 

게다가 자신이 아가님의 홀, 아가님의 파편 효과를 받고 있고, 훔친 스킬이 아가님의 홀이나 파편의 효과로 강화되는 스킬이라면 강화 효과도 적용된다.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스킬로 잘 하는 루빅 플레이어들은 진짜 신들린 듯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아가님의 홀을 사면 주문 강탈이 강화된다.

 

 

루빅이 스킬을 2개 훔칠 수 있게 되며, 시전 범위가 1400으로 증가한다.

 

리나의 라구나 블레이드와 하늘분노 마법사의 비전 섬광을 훔쳐서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이다.

 

훔칠 수 있는 스킬의 갯수가 는 만큼 화력을 더 뿜어낼 수도 있고, 유틸성을 더 끌어올릴 수도 있다.

 

 

 

 

루빅의 선호 아이템은 이렇다.

 

 

평온의 장화는 이동 속도와 체력 재생을 보조해 준다.

 

 

창공의 렌즈는 스킬 사거리를 증가시켜준다.

 

E 스킬과 합치면 총 475의 사거리를 늘려주니 초장거리에서 스킬을 시전할 수 있다.

 

   

 

아가님의 홀은 선택이 아니다. 필수다.

 

파편도 필요하다면 사도록 하자.

 

 

염동력 지팡이는 지정 대상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강제로 이동시키는 아이템이다.

 

아군 세이브나 자신의 기동력을 올려준다.

 

 

율의 신성한 홀은 자신이나 대상을 회오리로 띄워 무력화시킨다.

 

생존 아이템으로도 좋고, 지능과 마나 재생, 이동 속도도 올려준다.

 

 

만약 파도사냥꾼의 재해 같은 범위 기절 스킬을 훔쳤다면 위치 선정이 매우 중요해진다.

 

점멸 단검은 포지셔닝에도 좋고, 기동력을 대폭 끌어올려주니 반드시 구입하자.

 

 

희미한 망토는 사용 대상을 5초 동안 투명화 상태로 만들고, 50%의 마나 저항력을 부여한다.

 

생존력과 아군 세이브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다.

 

 

영겁의 원반은 체력이 70% 이하로 떨어지면 2.5초 동안 강한 해제 효과와 75% 상태 저항력을 부여하고, 가하는 피해와 받는 피해가 0이 된다.

 

생존 끝판왕급 아이템이니 돈이 된다면 사도록 하자.

 

 

 

 

 

 

 

 

루빅 너무 무서워... 마주치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