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022.07.05 01:23
후원자의 뒤통수를 친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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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본부에 가짜 시나리오를 제출하고 촬영장을 빌린 '용서받지 못한 자'.
신인 시절의 하정우 배우와 윤종빈 감독.
육군 본부에게 거짓말을 하고, 영화에선 군대 부조리를 묘사했다.
다행히 육군 본부는 감독을 용서했다.
조아 제약의 구충제 PPL 영화 '연가시'.
기생충과 구충제에 대한 관심을 끌긴 했는데, 투자사 조아 제약이
작중에선 약품을 독점하는 사악한 회사로 나온다.
헤이트 풀 8은 박물관에서 140년 된 기타를 빌렸는데
복제품을 부숴야 했으나, 실수로 진짜 기타를 깨먹었다.
제니퍼 제이슨 리가 왼쪽 허공(제작진)을 보는 장면은 진짜로 놀란 반응
봉준호 감독의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본인이 졸업한 연세 대학교의 강의실을 빌렸는데
주인공이 교수 자리를 얻으러 뇌물을 준비하는 내용이다...
감독의 최근작 기생충과 비슷한 부분이 좀 있음.
아앗 ㅋㅋ; 당한 측은 빡치긴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