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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182770

0f91e014caf11d955d9af2f825c521387c80cc1c16fb97c3a41f326047e1040b1ff0618c1254ff3b1a6387

 

-주인공의 이름은 하데야 에스툴, 카디아 출신은 아니지만 카디아 연대에 배치되어 리만 러스 데몰리셔 '강철 발판(Steel Tread)'의 전차장을 맡게됨

 

-근데 새로 전차장이 되긴 했는데...

 

1. 원래 전차장이 새로 오면 휘하 전차 부대가 착륙 지점에서 탱크와 함께 마중 나와줘야 하는데 안나옴

 

2. '강철 발판? 그거 직접 가서 만나셔야 할 듯?'이라는 대답만 듣고 어쩔 수 없이 살라맨더 전차 얻어타서 겨우겨우 강철 발판이 있는 곳에 도착

 

3. 와보니까 여자 병사 한 명은 저격수 위험따윈 좆까라하며 전차 지붕 위에 올라타 있음

 

4. 부대 한 명 씩 자기 소개하는데, 운전수가 없네?

 

5. '운전수 어딨음?' '그 친구가 신앙심이 엄청난지라 저기 참호에서 기도 드리고 있음요. 이해해 주시죠ㅎㅎ'

 

6. 결국 빡친 주인공 '개새끼들아 카디아 연대 기강이 그렇게 쎄다더니 다 개소리였네 씨발. 새 전차장 마중도 안나와, 운전수라는 새끼는 상관 허락도 안 맡고 자리를 비워. 이게 군대냐 씨발'

 

7. 병사 한 명은 카디아 연대를 욕한 것에 빈정이 상했는지 '아니 그래서-'라고 뭐라 말하려다가 눈치 좋은 병사 한 명이 서둘러 '아 전차장님 제가 전차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ㅎㅎ'라며 겨우 상황을 진정시킴

 

8. 가까스로 진정한 주인공, 그때, 자리를 비운 운전수가 등장

 

9. 운전수는 눈치없이 헤실헤실 웃으며 '헤헤 영광임다 전차장님. 황제 폐하께 기도를 드리고 있어서요. 이해해 주십쇼ㅎㅎ'

 

10. 주인공 '내 명령을 따르기 위해 기도를 미룬다 해도 황제 폐하는 이해해 주실거다. 난 지금 너와 황제 폐하 사이에 있는 존재야 새끼야'

 

11. 근데 운전수 이 새끼가 표정 관리 못하고 썩은 표정을 지음.

 

12. 주인공은 그걸 또 참고 '얘들아, 일단 탱크부터 살펴보자. 그리고 밥도. 나 시발 밥도 못 먹고 왔다고' 라며 강철 발판을 살펴보려는 순간,

 

13. '엥, 전차장님, 본진에서 작전 회의한다고 오시라는데요?'

 

14. 주인공 '???? 개소리야 씨발 나 방금 니들 만나려고 본진에서 여기까지 밥도 못먹고 왔는데. 나 아직 탱크도 못 살펴봤어'

 

15. '아 근데 반드시 참석하라고 하셨슴다'

 

16. 주인공은 이를 갈면서 '아오 씨발 니들 나오기 전에 탱크 점검 완전히 준비해 놔라. 이제 뻘짓은 그만 좀 하고. 운전수 너 이 새끼야, 너 보고 하는 말이야' 라는 말을 남기고 결국 방금 왔다가 바로 떠남

 

--

 

주인공 전차장은 카디아 출신 아니라고 엿먹이는거 아니냐고 추측함

 

근데 저 주인공 엿먹인 운전수도 카디아 출신 아님

Who's 치르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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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Cpt_Titus 2022.07.01 19:46

    대균열로 난리굿판이 된 시점에서 생존해있는 원조 카디안들은 자존심 그 자체일듯.

    그리고 거기 들어간 명예 카디안 연대원들도 그 자존심을 그대로 물려받았을거고

  • profile
    aaaaa 2022.07.01 19:56

    결국 끝까지 보지못한 탱크 내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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