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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헬다이버즈2 라고 하기엔 사실 여기에서 헬다이버즈 이야기를 하는게 나뿐인데 게임 분위기가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어서 그런지 두가지 전부를 맛봤던 내가 작성한 글의 분위기도 마찬가지로 롤러코스터 처럼 요동쳤었는데

이제 유저 적대적 운영을 할거라 예상했던 게임이 다시 살아나고 있어서 다시 글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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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다이버즈2는 얼마전 수많은 너프패치와 몬스터의 난이도 2배 상향으로 화력! 더많은 화력!이라 외치던 게임이 은신,회피,잠입으로 바뀌었던 게임의 분위기를 두고 맞냐 틀리냐로 유저들끼리도 대판 싸움이 났었고 그 불씨는 화약고였던 공식디스코드와 레딧에서 폭발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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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이후 난이도 논란에 디스코드의 관리자라는 놈은 유저들에게 "도전없이 이기기만 하는 게임은 지루하고 그럴거면 폰겜이나 하러가라"를 시전하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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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에서는 개발자가 나타나 무기들이 약한것은 의도된 사항이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선 팀원과 스트라타젬(공중지원)에 의존해야 한다며 자신들의 패치가 정당하다 말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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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지원 지연시간 2배 쿨타임2배 방탄 중장갑,대형몹 스폰 2배 증가)


"이 상황에서는 무슨 공중지원을 요청해야 하는데?" 

최고난이도인 9단계도 아닌 기존 모든 난이도의 몬스터의 배치를 두배로 늘려 뉴비들은 5단계에서 갑자기 늘어난 중장갑 몹에 대응하기 힘들어하고 중장갑을 처리하질 못하니 잡몹이 쌓이고 쌓인 잡몹은 중장갑에 대응할 시간을 주지않고 사방에서 압박함

기존 7~9단계 유저들도 중장갑 몹은 어찌 처리한다 하더라도 처리하는데 들어가는 탄과 시간이 많아지니 게임 한판의 피로도가 기존의 2~3배는 늘어 피로감을 호소할 지경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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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은 곡소리를 내는데 정작 공식이라는 놈들이 유저들을 조롱하고 공식의 의견에 기세등등해진 유저들이 다른 유저들을 비난하기 시작하니 유저들은 지금까지의 게임사들이 유저들과 싸우기 시작했을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몇번이고 겪어왔으니 게임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이게임은 앞으로 가망이 없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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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나타나 "물의를 일으킨 인원에 대해선 내부조사 및 직원들을 재교육 시킬 예정이며 직원들이 내뱉은 말들은 스튜디오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우리는 커뮤니티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하기 위해 노력하며 여러분의 피드백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 라고 말하며 분위기가 반전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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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ceo가 사과했을 뿐인데 말로만 사과 아니냐? 당장 눈앞에 닥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잠깐의 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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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 조롱하던 관리자 직접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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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피곤할 정도의 밸런스를 다시 조절해 중장갑 몹의 배치를 줄이는 대신 더욱 많은 소형몹을 배치할 예정, 중장갑의 체력을 낮추어 기존의 무기들로도 더욱 효과적으로 사냥이 되도록 바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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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전까지 게임 밸런스는 여전히 개판인데 무슨 의미가 있음?"



사실 이게 맞다 밸런스 패치는 다음 '예정'이고 당장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음

유저들의 방어구는 너프되어 소형몹의 공격 3,4대만 맞아도 사지가 찢겨져 나가는 종이장에 적의 중장갑 몬스터는 두배로 쏟아져 나오고 필드에 스폰되는 정찰병들은 유저들을 집요하게 쫓아오고 그 수도 배가 되었는데 지금 당장 게임하는 유저들은 이악물고 그때까지 그냥 버티거나 게임 끄고 패치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화면 캡처 2024-03-09 141044.png



오늘 새벽2시, 메인미션인 행성방어전의 진행도가 100%로 완료되어 군수공장의 탈환에 성공해 신규 탈것 '애국자 엑소슈트'가 추가되었다


 

Honeycam 2024-03-09 14-16-32.webp

Honeycam 2024-03-09 14-15-16.webp

14발의 대전차 미사일+1,000발의 개틀링 탄약+소형몬스터를 이동하는 것 만으로 밟아죽이는 슈퍼로봇이 행성탈환 기념으로 상점에서 인게임 골드로 구매하지 않아도 매판마다 한번 무료로 소환가능까지

직접 조종해도 시원하고 그 위에 올라다 협동을 해도 즐거운 말그대로 축제의 장이 되었다

당연히 이것 하나 추가한다고 게임이 갓겜인데? 할만한데? 가 된 것이 아니라 기존의 답답했던 게임의 방향성을 수정해 나가겠다는 약속과 발빠른 대처 거기에 더해 답답한 현상황을 타파할 새로운 지원이 추가되어 현재와 미래 둘 모두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어 장례식장 간판을 치우고 열게된 축제의 장이 되었으니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을까




이 게임 지금 할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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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엄녀!

 

나중에 할인 할때 해도 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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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앞으로 개발방향이 유저적대적인 방향이 아닌 친화적인 방향으로 간다면 할인을 할때마다 유저는 늘어날테고 그때 추가된 컨텐츠와 난이도로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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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시 벌레들을 갈아버릴 수 있는 게임이 되었기에 나는 지금 헬다이버즈로 향한다!

다시 슈퍼어스에서 만나자!!!



 
  • profile
    야미카 2024.03.09 15:21
    철학이란 이름의 똥고집을 유지하다 흥겜에서 동접자 수 박살나고 고스트 타운이 된 게임들이 제법 있을텐데,
    그 트리를 타지 않아서 다행이다.
  • profile
    작성자 사쿠라미코 2024.03.09 16:39
    게임을 만들랬더니 예술을 느끼라는 개똥철학 전파하는 놈들이 너무 많아...
  • ?
    IIIiiiIIiIIIi 2024.03.09 15:40
    요즘 헬다이버즈가 여기저기서 핫한가보네
    난 파판7 리메이크 사두고 1편도 아직 반의 반도 못했는데
  • profile
    작성자 사쿠라미코 2024.03.09 16:41
    멀티로 시원하게 즐길 게임이 많이 없었는데 폭약 더 많은 폭약 컨셉의 게임이 나오니까 커지는 폭탄만큼 더 핫해진게 아닐까 싶음 싱글게임은 사놓고 어디까지 밀어야 한다라는 목표가 있지만 단판으로 끝나는 멀티게임이니 이어하거나 끊어하는 부담도 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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