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을 머리에 '쓴다'고들 표현하지만
사실상 머리에 '얹는' 모자라서
이걸 숙지하지 않고 그림을 그릴 경우
갓은 갓인데 중절모를 쓴 것처럼
어딘가 어색한 모습이 되기 십상이다.
그래도 요새는 갓에 대해 알음알음 알려져서
위의 짤들처럼 착장 순서를 반영해
제대로 갓 쓴 모습을 그리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