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야 기업 규모가 작지만 그리드 쓰는거 이해할 수 있음. 네이버는 1위 포털이라 광고료도 올려받을 수 있음. 그래도 1위 포털이라 광고하겠다는 광고주가 많음. 트위치가 철수한건 아마존 미진출 때문에 아마존 광고도 광고주 입장에 메리트가 없었고 트위치 플랫폼에 대한 광고주에 대한 인식도 좋다고 볼 수 없는게 아프리카 TV MAU를 따라잡은게 2022년 화질 제한하기 전때 일이고 그리고 광고주들의 결정권은 중장년층한테 있는데 중장년층은 트위치를 모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음. 그래서 광고 수익이 결코 높게 나올 수가 없었고 높은 망사용료와 맞물려서 철수라는 결정을 하게 된거임.

스포츠 중계에 그리드 쓰는건 망사용료에 중계료까지 내고 있으니 그리드 쓰는건 이해할 수 있음.

근데 치지직 같은 경우에는 스트리머한테 내는 중계료 같은 것도 없음. 오히려 치즈같은 자체 후원기능 쓰면 거기에 수수료를 떼고 스트리머한테 줌. 그리고 광고도 네이버 플랫폼 안에 있어서 트위치 대비 광고 영업도 용의하고 광고 수익도 아마 트위치보다 많이 벌 수 있을거임. 네이버 전체가 아닌 치지직이라는 서비스 하나로만 따져도. 그래서 중계료도 안내고 광고 수익도 트위치랑 비교해서 용이할텐데 그리드 쓴다고 해서 이해해줄 필요는 없다고 봄. 소비자가 꼭 기업 사정을 봐줄 필요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