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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xjlw8yPEq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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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일 저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이날부터 2주 동안 밤마다 계속될

 

"나를 따라오너라: 성 베드로의 생애

(Follow Me: The Life of St. Peter)"라는

8분 분량의 3D 비디오매핑이

성 베드로 대성당 정면에 펼쳐졌다.

 

 

 

 

October 2 2022, Video mapping Follow me - Life of Peter (720p).mp4_20221005_125614.333.jpg

 

갈릴래아 호수에서 물고기를 낚던 베드로가

 

 

 

October 2 2022, Video mapping Follow me - Life of Peter (720p).mp4_20221005_125634.682.jpg

 

예수와 만나 제자가 되고

 

 

 

October 2 2022, Video mapping Follow me - Life of Peter (720p).mp4_20221005_125818.479.jpg

 

물 위를 걷는 예수의 기적을 따라하다가

겁이 나서 물에 빠져 허우적대자

'믿음이 부족하다'는

예수의 질책을 받기도 하는데

 

 

 

October 2 2022, Video mapping Follow me - Life of Peter (720p).mp4_20221005_125935.753.jpg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에

'너는 내일 첫 닭이 울기 전 나를 3번 부정할 것'

이라고 한 말을 듣고는

'절대 그럴리 없다'며 손사래치지만

 

 

 

October 2 2022, Video mapping Follow me - Life of Peter (720p).mp4_20221005_125959.977.jpg

 

군중들이 예수의 제자라며 의심하자

잡혀가지 않기 위해

'나는 예수를 모른다'며 3번 부정하는 순간

 

 

 

October 2 2022, Video mapping Follow me - Life of Peter (720p).mp4_20221005_130030.044.jpg

 

예수가 말한대로 첫 닭이 울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참회하는

소시민적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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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부활한 예수로부터 용서받고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라는

대답을 들은 베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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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서 로마로 건너가

선교를 계속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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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 황제의 박해를 받아

바티카누스 언덕에 있던

네로 경기장에서 역십자가형으로 순교해

그곳에 매장된다.

 

 

 

20220102_Follow_me.gif

 

내레이터가 마태오 복음서 16장 18절,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를 말할 때

성 베드로 대성당의 건축 장면을 보여주며

 

베드로의 무덤 위에 교회가 세워지고

무덤이 있는 언덕이 가톨릭의 총본산이 됐음을 나타냈다.

 

 

 

October 2 2022, Video mapping Follow me - Life of Peter (720p).mp4_20221005_130340.792.jpg

 

또한 마태오 복음서 16장 19절에 나오는,

베드로가 예수로부터 천국의 열쇠를 받는 장면을 통해

초대 교황 베드로부터 현 교황 프란치스코까지

2천 년 넘게 사도계승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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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자의 시선이

성 베드로 대성당을 관통해

거대한 돔을 넘어

 

 

 

October 2 2022, Video mapping Follow me - Life of Peter (720p).mp4_20221005_130438.750.jpg

 

지금 이걸 지켜보는 군중들이 자리한

성 베드로 광장을 보여주면서

비디오매핑은 막을 내린다.

 

 

 

비디오매핑에 앞서 개막 연설을 한

바티칸 시국 총대리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은

 

"3D 기술을 통해 과거의 걸작으로써

미래를 향한 메시지로 승화시킨

고대와 현대의 만남"이라고

 

이번 비디오매핑의 의의를 설명했다.

Who's 바티칸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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