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2.07.31 20:02
재난이 터지면 인간의 악한 본성이 드러난다는 건 거짓부렁이 아닐까
조회 수 66 추천 수 1 댓글 3
출처 | https://twitter.com/xxxowoxx/status/1497...mbQ_bsf3t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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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치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인간의 본성은 선과 악이 중첩돼 있는데 재난이라는 비상상황이 터지면 그 둘 중 하나가 발현된다는 이론을 믿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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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이 양심이나 죄책감 등을 가지고 있는건, 그런 감정이 있는게 생존에 도움이 됐기 때문이니까, 양심을 따르는게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행동일수도 있다고 생각함...
단, 생존 앞에서는 보다 상위의 본능을 따르는것도 이상한건 아니라 그런 말이 나온거 아닐까 싶음
남들을 눌러서라도 내가 살려고 하는걸 '악하다'라고 우리는 규정하지만, 자연에서 생각해보면 그게 악한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