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09.26.40.22.jpg

대통령의 명령 아래 테네시 주를 향한 공세가 시작되기 직전이다

연맹은 중요한 상징적 가치를 지니는 머프리즈버러에서 스톤 리버 둑을 중심으로 우리를 막아내려 한다

연맹군과 조우한 다음날 12월 31일, 병사들이 아침 식사를 마치면 공격에 나설 것이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09.27.33.51.jpg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09.27.44.70.jpg

중앙에 강력한 방어선이 형성돼 있기에 측면기동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09.28.10.04.jpg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09.39.30.27.jpg

그러나 눈치 빠른 연맹은 우익의 병사들이 밥먹는 중에 쳐들어왔다

밥 먹을 땐 개도 안건드리거늘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09.41.36.82.jpg

즉시 예비대가 투입됐지만 당장은 기존 병력만으로 막아야 하는 상황

어김없이 돌격부대가 투입됐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09.47.02.59.jpg

기병대도 돌파를 위해 들쑤시기 시작했다

예비대 중 포병대가 먼저 합류한 덕에 그나마 수월해질 것이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09.48.22.42.jpg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09.49.28.47.jpg

숨 돌릴만하면 돌격이 이어 들어온다

잠시 아래쪽이 뚫리기도 했지만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09.52.35.69.jpg

연맹군 보병대가 백병전에 연이어 산탄 세례를 맞으면서 패주한 덕에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09.54.02.57.jpg

다행히 연맹의 공세는 우익에만 집중되고 있는 상황

우익과 중앙의 연결부를 향해서는 견제만이 취해지고 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09.59.53.58.jpg

'1시간'에 걸친 파상공세를 막아낸 끝에 드디어 연맹의 공격이 누그러들었다

하지만 보병대만으로 반격에 나서기에는 잔뜩 끌고온 포병의 반격이 두렵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07.07.90.jpg

대신 중앙에서 반격에 나서 깔짝거리던 포병대 하나를 일단 걷어내는데 성공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09.50.00.jpg

연맹의 기습이 시작된 지 '2시간'이 지나 우익의 나머지 부대가 참전했고

전장이 윌킨스 턴파이크 힐까지 확장됐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12.51.51.jpg

우익을 향한 공세가 잠잠해지니 이제는 중앙과 언덕을 향한 공세기 시작됐다

그래도 새벽의 급습에 비하면 참으로 얌전한 규모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18.09.49.jpg

해가 떠오르며 합류한 기병대를 즉시 남쪽으로 투입해 도로 남쪽의 적을 소탕하고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18.28.90.jpg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22.22.38.jpg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23.21.59.jpg

도로에 면한 숲에서 버티던 보병대의 반격에 대응하던 연맹군의 옆을 기병대가 찍어누르면서

단숨에 우익이 정리됐다

분명 호구같은 기병대이건만 그래도 밥값은 확실히 한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27.09.84.jpg

언덕을 향한 연맹의 공세는 여전히 심심하기 짝이 없는 상황

우익에 투입된 주력과 같이 언덕을 공격할 심산이었을텐데

근데 그러면 이놈의 ai는 그냥 방어로 전환해야 하는거 아닌가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28.46.12.jpg

대신 우리쪽에서 대혼전 속에서 비교적 멀쩡한 부대를 선별해내 밀고 올라가기 시작했고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34.15.19.jpg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36.42.29.jpg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40.10.16.jpg

중앙을 지키던 연맹군도 밀어내며 구석에 몰아넣기 시작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43.37.01.jpg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47.50.93.jpg

결국 연맹군의 사기는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50.52.21.jpg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51.35.52.jpg

결국 인게임의 한계로 더이상 물러나지 못한채 모조리 기병대의 밥이 됐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55.54.86.jpg

이제 내슈빌 파이크를 지키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다 쓸어담았는데 왜?

 

일단 강건너 고지대를 점거중인 연맹의 포병대가 포격 중이기에 일단 방금까지 혈전을 벌이던 병력을 뒤로 물렸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57.27.64.jpg

힘내서 적을 궤멸시켰는데 굳이 얌전히 지키기만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

좌익을 고지대로 올려보냈는데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0.58.37.28.jpg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이미 늦었다

목표지점을 사수하라고 했으니 당연히 공격이 올텐데 그거 막아내고 움직일걸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1.00.46.84.jpg

이미 정리된 중앙으로 홀로 걸어오던 연맹군 보병대

들어올 땐 마음대로일지언정 나가는건 아니란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1.01.31.40.jpg

고지대 북쪽에는 늦지 않게 추가 병력이 도착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1.05.06.15.jpg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1.06.23.56.jpg

기병대로 후방을 치려했는데

연맹의 우익이 보존된 상태라는걸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

기병대만 먼저 들어온 덕에 어딜 가도 연맹이 인사를 해온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1.10.56.67.jpg

그래도 견실하게 전진해오는 아군 보병대 앞에

연맹군 우익은 제대로 공격해보지도 못하고 밀려나기 시작했고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1.23.03.05.jpg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1.25.30.54.jpg

연맹의 우익마저 궤멸되면서 머프리즈버러를 지키기 위한 연맹군은 전부 사라졌다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1.30.17.47.jpg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1.31.13.45.jpg

???

뭐야 왜 하루를 그냥 틀어박힌거에요

 

Desktop Screenshot 2022.07.24 - 11.31.40.92.jpg

...훈장 줬으니 된 셈 치자

 

지난 대전투부터 거진 두 시간씩은 기본 들어가기 시작했다

갈수록 더럽게 힘드네 이거 흑흑

Who's 동반자핫팩

profile

모두가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핫팩 정도는 따뜻해도 되지 않을까

Atachment
첨부 '42'
목록

유머/자유 게시판

유머를 포함하여 국내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5934
공지 공지 수위가 있다 싶은것을 올릴 시에는 반드시 후방 같은 수위가 있다는 걸 암시하는 문구를 제목에 다시기 바랍니다 2 뉴리대장 2024.09.13 2 3129
공지 공지 수위가 있는 게시물에 대해 3 뉴리대장 2022.07.04 12 7162
공지 공지 유머/자유 게시판 이용 안내 및 규칙 7 뉴리대장 2022.06.29 19 7593
공지 숨기기
8365 유머 제4의 벽을 부수는 예술 1 file 수상한변태 2024.06.21 1 2752
8364 창작(자작) 제 자캐와 프로레슬링 한판 붙어 이기면 10억을 드립니다 4 file 무관복 2022.07.05 2 194
8363 창작(자작) 제 그림으로 착륙 간보러 왔습니다 10 file 아이비티엘_로베리스_탈리오네 2022.06.30 29 537
8362 창작(자작) 젖천지) 자작 프랭스터 머큐리 그림 2 file IIIiiiIIiIIIi 2023.08.08 2 260
8361 유머 젖짜는 만화 2 file 정달호 2024.06.21 2 300
8360 애니/서브컬쳐 젖은 짤을 요청받았다, 난 도망치지 않는다 2 file 짤꾼 2022.07.01 3 386
8359 잡담 젖은 짤 건져내는 중에 뭔 일 있었나? 1 짤꾼 2022.07.01 1 251
8358 유머 정품 윈도우 소프트웨어 사용 PC 방이라던데 MS 직원 및 관련자가 출입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뉴리대장 2022.07.20 1 341
8357 잡담 정치 시사 게시판쪽을 건드릴껄 그랫나 뉴리대장 2022.07.17 0 218
8356 유머 정정당당한 회사 직원 2 file 수상한변태 2024.07.26 2 213
8355 잡담 정전협정 문서를 남한 타자기로 쓴 이유 3 file 트라린 2024.07.16 1 286
8354 잡담 정신적으로 안정되었는줄 알았는데 아니다. 8 사막눈여우 2024.05.21 3 517
8353 유머 정신나갈것 같은 전광판 2 file sgt오드볼 2022.07.01 1 186
8352 유머 정부가 세금으로 해주는 문신 3 정달호 2024.06.23 3 334
8351 잡담 정부 이새끼들 생각이 있는건가? 3 IIIiiiIIiIIIi 2024.05.19 2 379
8350 잡담 정보게에도 글 올려주셈 7 newri 2022.06.30 7 346
8349 잡담 정보게에 피규어, 시피유 정보도 올라왔네. 5 루미 2022.06.30 1 221
8348 잡담 정보게시판은 메인 외에도 노출이 되어야 할거같음... 3 file Feed 2022.07.07 2 205
8347 잡담 정보게 한정해서 복수 카테고리 선택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 2 뉴리대장 2022.07.13 1 214
8346 정보)댓글 이미지 넣는법 2 file 스파르타쿠스 2022.06.29 1 1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493 Next
/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