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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군단까지 만들어졌다

1군단 충원도 빨리 해야하는데 초창기에 적은 병력으로 높은 숙련도를 올려놨기에

기껏 올린 스탯 깎이는게 아까워 그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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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에서 1페이즈가 삭제되서 바로 2페이즈부터 진행된다

 

반도 전역이 종결된 후 연맹이 매너서스에서 광범위한 측면기동과 보급지점 습격을 감행하는 중인 모양이다

전선과 워싱턴의 연락선이 위협받게 됨에 따라 라파하노크 강을 따라 형성된 방어선을 포기하자

연맹군은 북서쪽으로 퇴각하기 시작해 이를 추격해 덫에 가둘 심산이었다

 

(생략된 1페이즈의 전개에 의해) 연맹군이 퇴각을 멈추고 방어를 취하며 지휘부의 의도대로 저들을 덫에 갇혔다고 믿는 중이다

이제 파상공세로 사냥감을 거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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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불런 전투 이래로 처음으로 공세 작전에 동원된 상황이다

여태까지 방어만 하면서 꿀 빨아 왔는데...

철도를 활용한 방벽을 포함한 2중 방벽에 숲까지 모조리 연맹의 방어선이다

심지어 2차 방벽 뒤로는 오르막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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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대가 남과 북으로 갈라진채 움직인다

의도대로면 방어선을 넓게 압박해 들어가라는 뜻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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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연맹 역시 방어선에 병력이 배치되지 않은 상황인지라 1차 방어선은 비교적 수월하게 걷어낼 수 있다

선봉대에 이어 주력군도 도착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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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의 미래시를 활용해 이미 지휘부의 믿음이 허상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남쪽의 부대는 공격에 활용하는 대신 우회로를 차단하도록 내버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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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먹을 때는 더럽게 잘쳐맞던데 왜 쟤네가 쓰면 안맞는걸까

여태까지 돌격에 당해만 왔지만 이번에는 우리가 먹여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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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가닥 붙들고 있던 정신줄이 돌격에 맞으며 끊어진 모양이다

이맛에 돌격을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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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도 질세라 반격에 나섰지만 줄줄이 늘어선 포병대의 좋은 요릿감이었을 뿐이다

연맹이 헛힘만 뺀 덕에 일부이긴 하지만 보다 빠르게 1차 방어선을 새로운 공격 시발점으로 삼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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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부가 구상한 무대 위에 선별해서 올리기로 한 이들이 전부 올랐다

전술 목표를 뺏으러 가야 하는 데다 연맹 역시 기본적으로 방어선 밖으로 나오지 않는만큼

지휘부의 구상대로 파상공세로 방어선을 녹아내려 밀고 들어가야 한다

요컨대 피 좀 봐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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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부터 시작하자니 북쪽 여울 건너 산개해있는 연맹의 산병대와 용기병대가 상상 이상으로 거슬린다

위험하긴 하지만 우익에 대치상태를 만들고 중앙을 돌파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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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2차 방어선과의 전열전

돌격으로 갈려나갈 부대는 싱싱하고 많을수록 적절할 것이다

저들의 배치가 끝난 후 돌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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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공세를 이어가려던 중 좌측면에 연맹군의 움직임이 감지됐다고 한다

지휘부는 연맹군을 덫에 가뒀다고 생각한 모양이지만 오히려 우리가 빠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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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선봉대의 일부가 적의 우회로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니 그런거 무시하고 할 일이나 하자

동떨어져있던 연맹군 2차 방어선의 우측이 뚫렸다

연맹의 포병대가 숲속에 자리잡고 보병대를 노리는 중이지만 대포병 사격도, 기병대 투입도 여의치 않은 지형이니

우직하게 보병의 피를 재료삼아 나아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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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 돌파된 탓일까

우익의 방어선을 지키던 연맹군이 중앙으로 오려 하기에 중앙예비대 일부를 좌익으로 파견했다

바로 뒤에 포병대가 있으니 일단 격퇴시키는걸로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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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이란 병력은 전부 측면에다 때려박은건지

중앙이 너무 허술해서 각오한거에 비해 김이 좀 빠질 지경이긴 하다

덕분에 예정보다 빠르게 전술 목표를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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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연맹이 돌격을 감행하며 아군을 쫓아내려 하지만...

예비대는 충분한가 연맹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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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옆의 우군이 백병전을 벌이고 있다지만

코앞에 대포가 있는데 옆구리를 내주는 이 빌어먹을 시스템은 대체 무어란 말이냐

다스 모드였으면 산탄에 다 갈려나갔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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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중앙을 탈환하려고 연맹의 좌익부대가 달려들기 시작하지만

그와중에 우익에 전개해둔 병력 덕분에 전부가 같이 몰려오지도 못하고 있다

 

Desktop Screenshot 2022.07.18 - 19.57.16.52.jpg

지독하게 백병전을 걸어오지만 아직 예비대 전부 써보지도 못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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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목표 점령을 완수하며 전투가 끝났다

측면 기동하던 연맹군은 헛짓만 하다 돌아간 셈이 됐다

 

예고한 바에 비해 싱겁게 끝나긴 했다만

돌파를 위해 전투 시간에 비해 꽤나 큰 피해를 입긴 했다

연맹군의 피해도 실종자를 제하고는 30프로가 안되는, 앞선 대전투들에 비해 꽤나 양호한 편이다

게임적 흐름 상 연맹은 중앙부 탈환이 불가능하다 여겨 발빠르게 철수한걸로 보면 될 듯하다

빠르게 전술 목표를 점령하고 완전 장악한 끝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전투의 돌파는 맛보기에 불과했다

Who's 동반자핫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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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핫팩 정도는 따뜻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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