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를 위해 선정된 미션은 6장인 엔티텀 전투
J & P 리밸런스 모드 덕에 병력 수가 미쳐 날뛴다
보병여단 기준으로 바닐라 대비 3배다
숲을 작정하고 요새화 해놨다
깜빡하고 정찰없이 갔던 여단 하나가 융단사격에 포격까지 쳐맞았다
좌우로 조여가려던걸 포기하고 중앙과 좌익을 먼저 조아서 우익의 숲으로 몰아넣기로 했다
잠깐 치고빠지게 한다고 넣었던 기병대를 우익쪽 배치조정한다고 잊었더니 개털렸다
적의 우익을 돌파해줄 아군 좌익부대 일부가 들어왔다. 탐스러운 옆구리라기에는 언덕이다 쉬벌
아군오사는 없는 주제에 고저차에 따른 우열은 또 적용을 해놨다 이놈들은
이동속도나 체력소모도 차이를 두고
전략지도상 중앙을 돌파해줄 주력돌파부대일텐데...
사실상 우익부대가 중앙과 우익을 다 전담하고 있던 중이었음
그래도 어찌어찌 삼면을 둘러쌌다
시가지와 시가지 기준 남동쪽의 다리가 전략목표로 추가
덜 투입됐던 좌익부대 가 다리쪽의 옆구리를 또 치러왔다
이번에는 내가 언덕위다 흐헿
포위는 실패했지만 어쨋건 전략목표에서 전부 쫓아내는데는 성공
기병을 써먹으려 해도 아군오사가 없어서 추격 잘못보내면 ㅈ된다
충격기병 말고 용기병으로 무장변경을 해줬으면 좀 써먹을 수 있었을텐데...
1시간이나 붙잡은 끝에 겨우 끝났다
치트의 힘으로 아군 손실율은 15퍼도 안나왔다
치트의 힘을 빌리지 않았을 때 전투 하나 깨려고 세로신공으로 3시간 넘게 잡아먹는거 생각하면 게임 참 더럽다